아프리카, 15가지 특별한 사실들 (3, 마지막)

아프리카, 15가지 특별한 사실들, 마지막 편입니다. 

이 글의 출처는 M&G Africa 입니다. (원문링크)
앞선 두 글을 읽으려면 다음 링크를 타고 가세요. (1) (2) 



FACT 11. 최근, 나이지리아의 놀리우드에는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의 영화산업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흥행하고 있고, 그 흥행이 농업 다음으로 놀리우드가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많이 일하는 직종으로 만들었다.  

Nigiria와 Hollywood가 합쳐져, 나이지리아의 무섭게 성장하는 영화산업을 일컫는 용어로 쓰이는 Nollywood는 아프리카 영화의 대표주자입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KBS 1 TV에서 방송되었던 '아프리카 파워'에 '아프리카 영화의 메카, 놀리우드를 가다'편이 있었는데요, 이 편에 나왔던 나이지리아 영화산업은 아직 기술은 갈길이 멀어보였지만, 인도 발리우드가 자신들의 독특한 색깔로 성공을 거두었던 것 처럼, 아프리카 놀리우드도 자신들의 개성을 발휘해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놀리우드 영화를 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FACT 12.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가장 짧은 포장도로를 가진 나라는 상 투메 프린시페 (Sao tome and Principe) 민주공화국이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 나라는 두개의 큰 섬을 중심으로 두개의 군도로 구성된 나라이며 이 섬들을 다 해서 크기가 964평방 키로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이 나라의 인구는 거의 19만 명 이다.  

이름도 생소한 이 나라의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FACT 13. 세계 땅부자 15위 랭킹에는 아프리카 사람이 세명 들어간다. 스와질란드의 음스와티 왕이 스와질란드 땅 6,704 평방 마일을 소유하고 있다. 스와질란드에는 땅 소유 문서가 없다. 레소토의 왕 Lestie 3세는 레쇼토 국토의 11,718 평방마일을 소유하고 있어 이 랭킹의 10위에 올랐다. 그리고 모로코 왕인 모하메드 6세이다. 그는 모로코에 1억 7560만 에이커를 가지고 있다. 

왕국들에서는 그 나라 땅이 모두 왕의 소유인가봅니다. 참고로 모로코의 영토는 독립을 선언한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을 포함한 기록과, 포함하지 않은 기록이 있는데요, 1억 7560만 에이커는 사하라 아랍 민주공화국도 모로코의 영토로 계산했을 때의 숫자입니다.


FACT 14.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베넹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출산율을 보인다. 1,000명 출생당 27.9쌍의 쌍둥이가 태어난다. 세계 평균은 1,000명당 13.6명이다.


FACT 15. 말라위 호수는 그 어떤 호수들보다도 많은 어종의 서식지이다. 전 세계 민물어중의 15%가 말라위 호수에서 발견되었다.

말라위 호수는 말라위, 탄자니아, 모잠비크에 걸쳐있는 큰 호수이며, 아프리카에서는 3번째, 전 세계에서는 9번째로 큰 호수입니다.
TUMA

Seoul, Korea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철학 전공했습니다. 최근 관심사는 아프리카와 커피입니다. 아프리카땅은 두번 밟아보았습니다. 모 프렌차이즈 카페의 바리스타로 일합니다. 아프리카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