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Elementary Season 3. ep1. Season premiere

Elementary season 3. ep1. Season Premiere. Enough Nemesis To Go Around

화이트칼라와 함께 제가 잘 챙겨보는 미드 Elementary의 시즌 3가 미국 CBS 방송국에서 방영중입니다. 시즌 3의 첫화에는 돌아온 셜록 홈즈와 그를 재회한 조안 왓슨, 그리고 뉴페이스 키티가 등장합니다.

셜록 역할에는 제가 참 좋아라 한 BBC판 영국드라마 '엠마'에 출연한 바 있는 Jonny Lee Miller, Joan Watson역할에는 미녀삼총사로 유명한 Lucy Liu, Kitty Winter역할에는 Ophelia Lovibond라는 약간은 생소한 배우가 출연합니다. 런던에서 왔다는 설정처럼 실제로 Ophelia는 런던 출신입니다. 셜록과 왓슨이 끌어가던 Elementary에 새로운 주요 인물이 등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기대됩니다.

BBC 엠마에 나오는 셜록(?)

재미있게도 각 화마다 포스터가 있더군요.

(출처: CBS)

(출처: CBS)

이 사람이 뉴페이스 키티입니다. 셜록이 왜 그녀를 런던에서 뉴욕으로 데려왔는지, 왜 제자로 들였는지 궁금해집니다. 
(출처: CBS)


(출처: CBS)



이번 화에서 인상깊었던 대사는 마지막 부분에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셜록 탐정 학원'의 동문인 키티와 왓슨의 대화입니다.




Kitty: You threw away a lot to take up with Sherlock. A whole other career. It's made me wonder... What happened to you? Why would you take him up on his offer? 

Watson: I guess I didn't see it as throwing anything away. I saw it as moving towards something. What about you? What happened to you? 

Kitty: Oh, it's like you said, I suppose. I'm moving towards something.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기존의 것을 버리거나, 포기하는 느낌이 들어 아까울 때가 있습니다. 왓슨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버리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로 나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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