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White collar season 6. ep6. season final.

White collar season 6. ep6. au revoir (안녕, 또 만나요)

드디어 시즌 6의 마지막 에피소드입니다. 그동안 마음졸이며 보았던 시즌파이널에 비해서 상당히 잠잠한 상태로 시작합니다. 평화롭게 누군가는 작별인사를 하고, 떠날준비를 하고, 자리를 잡아가지요. 물론 여느 시즌 파이널처럼 반전은 있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에피소드 초반의 June, Mozzie, Neal 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출처: USA Network


Neal: Oh, it's a party!

June: Aha!

Mozzie: Oh, you got it!

Neal: As requested.

June: My goodness!

Neal: June, you look lovely

June: Oh! 

Neal: As always.

June: Thank you! Look at you! You know this was Byron's favorite outfit.

Neal: Was it?

June: Yes, indeed. It's simple, it's elegant.

Mozzie: I will drink to that. To.. uh.. elegant simplicity.

June: Yes, indeed. Do you remember our meeting in that silly little thrift shop? That was th beginning of everything new for me. And I thank you for that. 

Neal: And you have been my saving grace. You really have. Thank you. For everything.

Mozzie: I'll drink to that, to uh, special things..

June: Okay. 

Mozzie: And saving graces.

Neal: Is there anything you don't drink to?

June: Mm... No.

Mozzie: To.. uh.. what I may have missed.

출처: USA Network


출처: USA Network


어릴적에 셜록 vs 뤼팽 이란 질문을 받으면 저는 주저없이 아르센 뤼팽을 꼽았습니다. 그땐 뭔가 도둑들이 더 멋있다고 생각했었어요. 뭔가 훨씬 진보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요즘엔 셜록 관련 컨텐츠들의 영향을 받아 셜록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화이트 칼라의 닐 카프리는 셜록보다는 아무래도 뤼팽에 가까운 인물이겠지요? 벌써 6번째 시즌이라니.. 화이트 칼라의 주요인물들은 시즌 1부터 지금까지 거의 바뀌지 않아 더 애정이 많이 갑니다. 특히 모지는 정말 제가 애정하는 캐릭터인데요, 그의 맛깔나는 입담을 당분간 못듣는다니 아쉽네요. 빨리 시즌 7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au revoir!!

출처: USA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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