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oney, No Life - Dr.Remmy Ongala.

Dar es Salaam은 종종 Bongo라고 불린다. 스와힐리어로는 '머리' 혹은 '뇌'라는 뜻인데, 아마도 탄자니아의 중심도시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다레살람의 음악은 오늘날 Bongo Flava라 불리며, 독자적인 음악장르를 형성했는데, 자메이카음악, 동아프리카 타랍음악, 그리고 힙합 등등의 영향을 받았다. Bongo Flava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음악이지만, 그 전에도 다레살람에서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 중 Remmy Ongala는 탄자니아에 에이즈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 'Mambo kwa Soksi'(양말의 일, 콘돔을 양말에 비유해서.....)라는 제목의 음악을 발표하는 등,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들을 담은, 동시에 아주 신나는 비트를 가진 음악들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다.

Dr. Remmy뿐만 아니라, 많은 탄자니아 아티스트들의 노래엔 사회를 향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다레살람 스타일의 음악 전통의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아래 노래는 No Money, No Life라는 노래다. 돈을 쫓아 도시로 상경했지만, 돈이 없어 돌아가지도 못하고, 이도 저도 못하는 처지를 노래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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