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의 굿 거버넌스와 민주주의: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2015년 1월 발행된 Afro Barometer의 159호 보고서.

원문은 불어로만 제공되고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고, 그래프들만 간단히 살펴보았다.

Bonne gouvernance et démocratie en Afrique de l’Est: Que pensent les citoyens? (Christophe Sebudandi, Note Informative No. 159)

그래프 1. 미디어 자유에 대한 지지
(미디어들이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


그래프 2. 다당제에 대한 지지
(빨간색은 복수의 정당이 시민들로하여금 국가 지도자를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 / 노란색은 정당들이 분열과 혼란을 낳는다며 필요없다고 응답한 비율)


그래프 3. 선거에 대한 지지
(국가 지도자 선출을 위한 정기적이고 공정한 선거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


그래프 4. 대통령 중임제에 대한 의견 
(주황색은 대통령 중임제에 찬성하는 사람의 비율 / 빨간색은 대통령의 연임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사람의 비율) 



그래프 5. 정부의 역할에 대한 인식- 보호자인가 고용인인가?
(주황색 그래프는 정부역할이 보호자이기 때문에, 정부가 시민들에게 필요한게 좋은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 / 노란색 그래프는 정부의 역할은 고용인과 같기 때문에 시민들이 고용주고 정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지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





동아프리카의 4개국 (부룬디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시민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수가 선거와 다당제, 미디어 자유에 대해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행정부에 관해선 부룬디 사람들이 다른 나라들과 반대되는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은크룬지자 대통령이 억지로 3선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꽤 많았던 것 같은데, 이 설문조사에서는 강력한 대통령, 어쩌면 독재적일지도 모르는 대통령에 부룬디 시민들이 우호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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