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티니(eSwatini)'라 불러주오. 국명을 바꾼 음스와티 3세.

에스와티니, 예전 스와질란드의 국기

스와질란드(Swaziland)의 국왕 음스와티 3세(Mswati III)가 독립 50주년과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국명을 스와질란드에서 에스와티니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에스와티니(eSwatini)는 '스와지 사람들의 땅'이라는 뜻으로, 영국 식민지 이전 국명이기도 했다. 스와질란드라는 국명이 식민지시절 지어졌고, 영어와 섞여있었던 것을 바로잡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립과 함께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국명을 바꿨는데, 스와질란드는 식민지 시절 이름을 오랜기간 써 왔다. The Guardian은 독립과 더불어 이름을 바꾼 나라로 짐바브웨( 로데시아), 말라위( 냐사란드), 보츠와나(베츄아나랜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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