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오퍼를 받다.

지원서를 마무리 지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첫번째 오퍼를 받았습니다.
University of Bradford에서 Conditional이지만, 거의 합격이나 다름없는 오퍼를 보내왔는데요, 아직 교수님들이 작성중인 추천서와, 입학전 예치금을 넣으라는 오퍼였습니다. 더불어 3,500GBP의 장학금을 제공해준다는 좋은 소식도 함께였습니다. 이렇게 첫 스타트를 좋은 소식으로 끊으니 기분은 좋은데요, 사실 이 학교만 전공의 방향이 약간 다르고, 학교의 명성도 다른학교들에 비해 낮은게 사실이라, 다른 학교에서 오는 소식들도 기대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오퍼에 대해서는 승낙을 해두었으니, 어떻게든 내년엔 영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습니다.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영국유학 생활비를 계산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네요. 또 하나의 큰 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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