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우드 하우스 데이트립! Harewood House, West Yorkshire [2016.6.18]

올 봄엔  '다운튼 애비'에 빠져 있었다. 딱히 볼게 없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깊숙히 빠져있었다. 대저택과 귀족스러운 삶을 배경으로 하는... 자세히 보면 스토리가 '막장'인 드라마인데, 이상하게 재미있었다. 영국에 있는 김에 다운튼 애비의 촬영지를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멀리 있어서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브래드포드 부근에 있는 헤어우드 하우스에 갈 기회가 생겼다. 버스로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였던 것 같다.

다운튼애비만큼 큰 저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영국의 귀족스러움은 양껏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거기에다가 다양한 테마의 가든과 조류공원, 카페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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