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날이 서면,
무항가의 황혼. Photo: 우승훈 황혼, 우리 동네. 이날 하늘은 이렇게나 아름다웠는데, 마음은 아름답지 못했다. 오랜만에 밖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집을 나섰는데, 어떤 아이가 따라오면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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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봉사자와 여행자를 위한 소셜미디어 가이드 "How to Communicate the World"는 SAIH (Norwegian Students’ and Academics’ International Assi…
Read more »갑자기 1박 2일로 다녀온 키부예 Kibuye. 키부예는 르완다 서쪽을 길게 접하고 있는 키부 호수 중간쯤 위치한 도시다. 걸어서 여행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고, 아주 평화로운 곳이었다.…
Read more »친구의 졸업식에 다녀왔다. 같은 플랏에 사는 친군데, 이번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평소 말이 많이 없는 친구라 같이 쓰는 부엌에서 함께 보낸 시간은 많았지만, 그렇게 친하다고까진 할 수 없는 친구였는데, 정말 고맙게도 나를…
Read more »올 봄엔 '다운튼 애비'에 빠져 있었다. 딱히 볼게 없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깊숙히 빠져있었다. 대저택과 귀족스러운 삶을 배경으로 하는... 자세히 보면 스토리가 '막장'인 드라마인데, 이상하…
Read more »몇주전, 사진작가 Sam Vox 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사진과 글. 사진찍는 사진가와 추억담긴 사진을 간직한 노인의 대화. "Now that we have taken them out, my …
Read more »어느날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더블린에 가면 감자탕을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더블린에 가기로 했다. 맨체스터 공항에서 더블린 공항까지, 왕복으로 20파운드에 끊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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