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르완다.

올해 초엔 내가 올해 말 르완다에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11월 말, 한 한국 NGO의 프로젝트 매니져로 일하게 되어, 지금 나는 르완다에 와 있다. 내가 일하게 된 사업소는 '농촌 지역 주민 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한 빈곤 탈출 및 자립'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르완다에는 크게 3개 회사(MTN, Tigo, Airtel)가 모바일 및 인터넷을 서비스 하는데, 아직 내가 사는 곳에서 빠른 회사를 찾지 못했고, 업무 인수인계가 바빠 당분간은 블로그 업데이트를 못할 것 같다. 하지만 다시 아프리카 대륙으로 돌아온 만큼, 일단 자리만 잘 잡으면 생생한 소식 블로깅 할 수 있을 것 같다.

백문이 불여일견, 자세한 근황은 사진으로 전한다.


올때 탔던 에티오피아 항공. 아디스 아바바 공항이 좀 별로였던점 빼곤 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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