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송과 아프리카: International Broadcasting speak african languages.

아프리카 대륙에는 수많은 언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당연하게도 각국의 국제방송은 일부 아프리카 언어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의 아리랑TV는 한국어와 영어만 서비스하고 있다.) 여러 국제방송들이 어떤 아프리카 언어들을 서비스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BBC World (총 31개 언어를 서비스하는데, 그중 5개가 아프리카에서 쓰는 언어)

영국의 BBC가 정말 '국제방송'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31개 언어를 서비스할 뿐 아니라(아쉽게도 한국어는 없다) 국제뉴스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쓰는 언어는 5개를 서비스하고 있고, 아프리카 관련 기사도 많이 생산해내고 있다.
특이한점은 프랑스어를 Africa에 넣어두었다는 점이고, BBC World가 서비스하는 언어는 나이지리아와 니제르에서 사용되는 Hausa어, 부룬디와 르완다에서 각각 쓰는 Kirundi/Kinyarwanda어(이 두 언어는 같이 분류되어 있는데,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소말리어와 스와힐리어이다. 각각의 언어로 국제뉴스가 제공될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라디오도 서비스하고 있다.

http://www.bbc.co.uk/ws/languages



Voice of America (48개 언어 중 13개 언어 아프리카 언어-프랑스어, 포르투갈어 포함)

가장 많은 아프리카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려 13개 언어를 서비스하고 있다. Oromo(에티오피아), Amharic(에티오피아), 프랑스어, Hause(나이지리아), Kinyarwanda(르완다), Kirundi(부룬디), Ndebele(남아공, 짐바브웨), 포르투갈어, Shona(짐바브웨), Somali(소말리), Swahili(탄자니아, 케냐), tigrigna(에티오피아) 언어로 뉴스와 라디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Zimbabwe가 따로 분류되어 있는데, 짐바브웨 국내 뉴스들이 영어로 서비스되고 Shona어와 Ndebele어로 각각 라디오방송이 서비스되고 있다.




NHK World (18개 언어를 서비스하는데, 1개 언어가 아프리카 언어)

일본의 NHK World에는 스와힐리어만 서비스되고 있다. NHK World의 특징은 국제뉴스와 더불어 일본의 뉴스를 세계 각국 언어로 전한다는 점이다. 스와힐리어 라디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http://www3.nhk.or.jp/nhkworld/sw/



rfi (서비스하는 12개 언어중 2개가 아프리카 언어)

프랑스의 rfi는 Hausa와 swahili어를 서비스하고 있다. 역시 각 언어로 라디오도 들을 수 있다.

http://www.rfi.fr/contenu/12-langues/



Deutsche Welle (30개 언어중 아프리카 언어는 4개)

독일의 Deutsche Welle는 Amharic과 Hausa, swahili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이하게 포르투갈어를 브라질과 아프리카 각각 구분해서 서비스하고 있다. 들어가보면 기사가 약간 다르다.

http://www.dw.com/sw/idhaa-ya-kiswahili/s-11588



CRI (49개 언어 중 아프리카 언어 2개)

중국 라디오 인터네셔널(CRI)은 Hausa와 Swahili 뉴스를 제공하며, 웹 라디오도 이용가능하다.

http://swahili.cri.cn/


CCTV NEWS
중국의 CCTV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러시아어등 있으나 아프리카 대륙에서 쓰는 언어 없음.

Sputnik
러시아의 Sputnik은 30개가 넘는 언어로 서비스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 쓰는 언어 없음.

Russia Today
5개국어 서비스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 쓰는 언어 없음.

CNN
3개국어 지원하지만, 아프리카어 없음

Al Jazeera
4개국어 지원하지만 아프리카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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