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1 '제 1회 스쿨 아프리카' 후기
2017년이 되었고, 나는 한국에 있다. 르완다에서 한 3주쯤 머물렀는데, 한국서 처리해야 할 일도 있고, 연말연시고 해서 2주정도 한국에 머물고 있다. 덕분에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를 모두 한국서 보내게 되…
Read more »2017년이 되었고, 나는 한국에 있다. 르완다에서 한 3주쯤 머물렀는데, 한국서 처리해야 할 일도 있고, 연말연시고 해서 2주정도 한국에 머물고 있다. 덕분에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를 모두 한국서 보내게 되…
Read more »케이프타운 대학교 졸업식 모습 Photo: University of Cape Town Youtube Page 아프리카 정치, 시사 비평을 전문으로 하는 African Arguments에 흥미로운 글이 실렸다. &…
Read more »영어라면 영 젬병이던 내가 유학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서 아프리카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한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아프리카학은 그렇게 인기있거나 …
Read more »탄자니아를 연구주제로 삼은 외국 학자들을 좀 조사해 보았다. 사실 Susan Geiger라는 분은 국적에 대한 단서가 전혀 없어서 확신이 안서긴 하지만 중요한 분이기도 하고 이름이 전혀 탄자니아 사람 이름이 아니라서 일단 …
Read more »2000년, 가빈 킷칭 (Gavin Kitching)라는 교수가 갑자기 아프리카학계에 '사표'를 냈다. 그는 70년대와 80년대, 탄자니아와 케냐를 시작으로 가나, 세네갈, 잠비아 등 여러 아프리카국가들에서…
Read more »내가 좋아하는 작가 조지 오웰은 <나는 왜 쓰는가> 라는 에세이에서, 사람들이 글을 쓰는 네가지 동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째는 순전한 이기심. 어떤 사람들은 남들에게 인정받고, 기억되기 위해 글을 쓴다. 둘째는…
Read more »조지 오웰은 계급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편에서서 압제에 맞써 싸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가 노동자들의 빈민의 삶에 들어갔을 때 맞닥뜨린 큰 문제는 그 자신이었다. 노동자들과, 빈민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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