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자비없네 잡이없어: 생존, 그 이상을 꿈꾸는 2030세대 노동 이야기 (희망제작소, 2018)
얼마 전 르완다의 한국 NGO 직원분들을 만날 일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굿네이버스에 노동조합이 있다는 이야길 들었다. 굿네이버스에는 별 감정이 없었는데, 그 이야길 듣자마자 호감이 많이 생겼다. 실질적으로 …
Read more »얼마 전 르완다의 한국 NGO 직원분들을 만날 일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굿네이버스에 노동조합이 있다는 이야길 들었다. 굿네이버스에는 별 감정이 없었는데, 그 이야길 듣자마자 호감이 많이 생겼다. 실질적으로 …
Read more »20년 된 연구소의, 역사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 회원들의 추억이라고 하면 너무 소박한 그런 이야기들이 담긴 책. 여이연 창립 20주년 텀블벅 후원을 통해 얻어 르완다에 가져와 읽었다. 텀블벅 후원을 할 땐 '연구…
Read more »"그는 평생을 타인이 말하는 아프리카를 들어왔기에 아프리카가 자신을 위해 말하는 걸 들어봐야 했던 것이다." 나이지리아 작가, 치누아 아체베의 단편 "Traveling White"의 한 …
Read more »한국에 휴가 갔을 때, 프랑스 학자 세르주 라투슈의 "성장하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할까?: 세상을 바꾸는 탈성장에 관한 소론"이란 책을 사 왔다. 나름 '개발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자연히 성장…
Read more »주민운동의 힘, 조직화: CO방법론.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2010. pp.293. (이 글은 2017년 12월 24일 작성한 글을 옮겨 온 글입니다) 연휴를 맞아 평화롭게 책을 읽기로 했다. 원래 …
Read more »나는 나름 4대 보험 되는 직장경력이 아프리카에서 2년, 한국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한 1년 반쯤 되는데, 이상하게 '제대로 된' 직장생활로 잘 안 쳐주는 것 같다. 남들의 평가도 평가지만, 누군가의…
Read more »번역본을 읽었지만, 영문판 표지가 더 예뻐서 영문판 표지를 먼저 걸어보았다. 휴 싱클레어의 「빈곤을 착취하다」의 영어판 제목은 Confession of a Microfinance Heretic이다. 직역하자면, &…
Read more »하루는 사당에서 대학동기들과 술 한잔 하는데, 친구가 요즘 읽는 책이라며 「상냥한 폭력의 시대」를 테이블 위에 꺼내 놓았다. 그날은 사실 이 책이 정이현 소설가의 책인 줄 모르고 넘어갔다. 대신 표지가 예쁘다는 말만 열번…
Read more »We Should All Be Feminists, Chimamanda Ngozi Adichie, London: Fourth Estate, 2014. pp,65 We Should All Be Femin…
Read more »영국에 와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중고서적이 무지 많고 저렴하다는 것이다. 사진 속 책들 중 정가주고 산 책은 3권 뿐이고, 나머진 다 중고책으로 샀다. 중고 서적은 거의 다 2000원~8000원 사이로 아주 저렴하다. …
Read more »작년 9월에 영국에 온 이후로 아직 런던에 안가고 버티고 있었다. 딱히 런던에서 보고싶은게 없어서 집에 갈때까지 런던은 안가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들이 런던 근처의 한인타운 뉴 몰든 이야길 하는 바람에 2박 …
Read more »아마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큰 정치적 행사는 '선거'일 것이다. 2015년 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선거들에 대해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에서 잘 정리해서 자료집을 발간했다. 탄자니아 부분만 보았는데,…
Read more »르완다 폴 카가메 정권의 정통성 (Legitimacy)에 관한 에세이를 쓰면서 2008년 책 ' After Genocide: Transitional Justice, Post-Conflict Reconstruction…
Read more »An Introduction to African Politics (3rd Ed.), Alexander Thomson. London: Routledge, 2010. pp.291. 요크 대학교(University …
Read more »Robert Dahl 'On Democracy' / 로버트 달 '민주주의' 학부시절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쑥쓰럽게도 Robert Dahl의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여러곳에…
Read more »요즘 카카오톡이 5.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채널'이란게 생겼다. 다음의 컨텐츠를 선별하여 나열해주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심심할때 나도 모르게 채널을 뒤적거리게 된다. 카톡이 이제 포털사이트의 역할까지 …
Read more »책 이름이 길다. '스탠퍼드 법대 교수가 말하는 대학의 위선' 영어 이름은 "In Pursuit of Knowledge"라는데, 정말 센스없이 이름을 뽑아낸 것 같다.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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