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의 새 대통령, 줄리어스 마다 비오 취임식
지난 토요일, 시에라리온의 새 대통령 줄리어스 마다 비오(Julius Maada Bio)가 취임식을 했다. 비오 대통령은 지난 4월 초 여당 후보를 결선투표에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던 날, 5년의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Read more »지난 토요일, 시에라리온의 새 대통령 줄리어스 마다 비오(Julius Maada Bio)가 취임식을 했다. 비오 대통령은 지난 4월 초 여당 후보를 결선투표에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던 날, 5년의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Read more »한국에 돌아왔다. 귀국 직전에 논문도 제출하고 왔다. 논문 제목은 '탄자니아 야당과 민주주의 공고화: 어려움와 기회 (Opposition parties and Democratic Consolidation in Tan…
Read more »어느 밤. 도서관. ⓒ우승훈 오늘도 논문을 쓰러 도서관에 왔는데, 영 손에 안잡혀서 인터넷만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 밖에선 느닷없이 대낮에 폭죽이 터지는데, 마약 파는 사람들이 폭죽으로 고객들한테 자신들의 위치를 …
Read more »친구의 졸업식에 다녀왔다. 같은 플랏에 사는 친군데, 이번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평소 말이 많이 없는 친구라 같이 쓰는 부엌에서 함께 보낸 시간은 많았지만, 그렇게 친하다고까진 할 수 없는 친구였는데, 정말 고맙게도 나를…
Read more »2학기 성적과 피드백을 받았다. 1학기 때도 그랬지만, 내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공들여 쓴 에세이/리포트는 성적이 낮게 나오고, 막판에 급하게 쓴 에세이의 성적이 잘나왔다. 참 이상하다. 간단히 우리학교 석사…
Read more »이번주는 학교 Diversity Festival 주간이다. 사실 학생입장에선 그보다 과제&시험 기간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그래도 페스티발이라고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열려서, 뜻하지않게 두개나 참가했다. …
Read more »영국가는 비행기에 오르고 214일이 지났다. 나는 영국에서 석사(MA)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과정이 1년안에 끝난다. 각각 수업하는 주가 12주 정도 되는 1학기와 2학기를 마치는 약 4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논문…
Read more »지난 학기 평화학입문 과제로 소말리아 내전에 대해 썼었다. 소말리아 내전의 원인들, 그리고 내전의 변화 양상에 대한 글을 썼는데, 인생 첫 영어 에세이어서 고생했었던 기억이 난다. 컴퓨터에 묵혀놓기 아까워서 블로그에라도 …
Read more »학부시절엔 레퍼런싱이라곤 별로 할일이 없어서 정확한 규정을 모르고 아무 논문에 있는걸 따라하곤 했었는데, 졸업 전 연구소의 저널 편집팀에서 일하면서 레퍼런싱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많이 배웠다. 얼마전 여기서 에세이를 쓰면서…
Read more »이번주는 Reading Week이라 수업이 없다. Reading Week은 아마 문과쪽 전공에만 있는 주간인것 같다.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는 나의 플랏메이트들은 정상수업을 한다고 했다. 수업도 없고 해서 얼마전 있었던 탄…
Read more »창밖으로 둥근 보름달이 보인다. 한국은 내일도 쉬겠지만, 나는 학교에 간다. 이제 수업 2주차에 들어가니 본격적으로 강의 진도가 나갈 것 같다. 벌써 영국에 온지 20일이 지났다. 지난주엔 개강을 했고, 어떤 강의는 …
Read more »내가 브래드포드에 도착한 주는 마침 British Science Festival이 열리는 주간이었다. 영국 과학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데, 올해가 마침 브래드포드에서, 그것도 브래도프드 대학교에서 열리는 날이었다. …
Read more »Bradford City Centre 월요일에 영국에 도착했다. 도착하고서 3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너무나도 낯선 환경에 다시 아기가 된 기분이다. 얼른 걸음마를 떼고 달려야겠다. 다시 초심으…
Read more »탄자니아에서 돌아와 마지막 학기를 다니던 작년 초, 앞으로 어디서 일을 해야할지 고민하던 시기, 유학을 준비하던 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좋아보여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유학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고민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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