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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비관론

어제 마을도서관 아이들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소 일정은 모두 끝났다. 이제 빨간 날 좀 쉬고, 나머지 연말을 영수증과 함께 보낼 일만 남았다. 작년 11월 말부터 이 일을 시작했는데, 2017년 한해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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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선 아프리카 영화 12선

벌써 몇 번째 명절을 해외에서 보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명절 하면 TV에서 하는 영화를 봐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명절마다 드르렁 드르렁 코 골던 삼촌 옆에서 밤늦게까지 007같은 외화를 보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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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처하지 않는 삶

(혁명주의자는) 역사와 전 민중의 소유자, 혹은 피억압자의 해방자라고 자처하지 않으며, 역사 안에서 민중의 편에 서서 싸우는 데 헌신한다.  파울루 프레이리 『페다고지』 (남경태 역) 파울루 프레이리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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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일을 벌이기 좋은 방.

박준 시인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에는 "꿈방"이라는 짤막한 글이 있다. (이 책의 산문들은 거의 다 짧고 좋다. 종이책도 있고 이북도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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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와 정부의 관계,

탄자니아의 성 소수자 탄압(특히 게이) 탄압이 심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 탄자니아의 게이는 '자연에 반하는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간주하여 최대 30년까지 징역을 살게 될 수 있다(레즈비언은 처벌받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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