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자신의 이야기,

"그는 평생을 타인이 말하는 아프리카를 들어왔기에 아프리카가 자신을 위해 말하는 걸 들어봐야 했던 것이다." 나이지리아 작가, 치누아 아체베의 단편 "Traveling White"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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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일을 벌이기 좋은 방.

박준 시인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에는 "꿈방"이라는 짤막한 글이 있다. (이 책의 산문들은 거의 다 짧고 좋다. 종이책도 있고 이북도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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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서점 탐방

작년 9월에 영국에 온 이후로 아직 런던에 안가고 버티고 있었다. 딱히 런던에서 보고싶은게 없어서 집에 갈때까지 런던은 안가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들이 런던 근처의 한인타운 뉴 몰든 이야길 하는 바람에 2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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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의 민낯. 『지배받는 지배자』(김종영)

다음달이면 영국 유학길에 오른다. 가끔 사람들이 왜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냐고 물어보는데, 애초에 미국 유학은 생각도 안해봤었다. 왜 생각안해봤었는지는 잘 몰랐는데, 한국의 지식사회를 지배하는 미국 유학파에 대해 분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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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정보 빈곤국 대한민국.

요즘 카카오톡이 5.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채널'이란게 생겼다. 다음의 컨텐츠를 선별하여 나열해주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심심할때 나도 모르게 채널을 뒤적거리게 된다. 카톡이 이제 포털사이트의 역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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